8월 1~2일 서울 낮 기온이 111년 만에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8월1~2일 서울 낮 기온은 39도로 1907년 관측된 이래 최악의 폭염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폭염 절정, 8월1~2일 39도까지 올라 '최악'

▲ 폭염 특보 발효 지역.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도 39도까지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31일 주요 지역의 낮 날씨보다 한층 더 더워지는 셈이다. 

31일 전국 낮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38도 △대전 37도 △대구 36도 △전주 36도 △광주 37도 △부산 33도 △춘천 37도 △강릉 33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31도 등으로 측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