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오른쪽)과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6일 26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2018 인천광역시 중소기업,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
우리은행이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손을 잡고 인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대출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26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2018 인천광역시 중소기업,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에서 발급한 150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제공한다. 최대 1억 원까지 대출되고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이다.
보증료는 연 1% 고정으로 일반 보증료보다 최대 1%포인트 낮고 ‘인천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이용하면 우리은행에서 각종 수수료도 면제된다.
지원 대상은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가운데 인천신용보증재단의 기준을 갖춘 사업자다. 27일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특별대출과 관련한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혁신벤처기업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