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시네빔'(CineBeam) 프로젝터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8월15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과 CGV왕십리 상영관에 최근 출시한 빔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 'LG 시네빔 레이저 4K'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
'LG시네빔'은 5월에 출시된 초고화질(UHD) 빔프로젝터다. 영화관에 온 것처럼 크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고안됐다.
이번 체험공간에서 고객들은 150인치 화면으로 4K UHD화질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LG시네빔은 최대 2천500안시루멘(Ansi Lumen) 밝기로 영상을 투사해 화면을 또렷하게 구현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UHD TV 튜너를 프로젝터에 내장해 지상파 방송도 볼 수 있다.
LG시네빔은 직육면체 형태로 무게가 6.7kg이며 크기가 다른 빔프로젝터의 절반 수준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 담당은 “휴가 시즌을 맞아 이번 체험 마케팅을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