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싱가포르 도착해 국빈방문 일정 들어가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7-11 20:21: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싱가포르 도착해 국빈방문 일정 들어가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현지시각 11일 오전 인도 뉴델리 팔람 공군공항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도착해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6시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2박3일 동안의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문 대통령의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15년 만에 이뤄지는 한국 대통령의 국빈방문이다. 

청와대는 싱가포르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으로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에 따라 중요한 국가인 데다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라는 상징적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할리마 야콥 대통령과 면담을 하고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리 총리와의 회담을 마치면 두 나라 정부 당국 및 기관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하고 공동언론발표도 할 계획을 세웠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정부가 배양한 난초에 외국 정상의 이름을 붙이는 '난초 명명식'도 참석한다. 한국 대통령이 난초 명명식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오후에는 한·싱가포르 비즈니스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방문 마지막 날인 13일은 현지 여론주도층 인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렉쳐' 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최근 진행되고 있는 한반도 비핵화 논의와 관련한 생각과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뤄내기 위한 구상을 소개한다.

연설을 마치면 싱가포르에 있는 동포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찬간담회를 여는 것으로 5박6일 동안의 인도, 싱가포르 순방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