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J6’를 단독으로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6일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J6를 내놓는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J6는 중저가 스마트폰이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된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갤럭시J6에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에 탑재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18.5 : 9 비율의 디스플레이로 기기 전면의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해 같은 크기의 휴대폰에서도 더 넓은 화면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이 외에도 얼굴·지문 인식, 1300만 화소 카메라 등의 프리미엄 기능이 갤럭시J6에 적용됐다. 색상은 블랙·퍼플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33만 원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사용 빈도가 낮은 기능들을 제거해 출고가를 줄이는 동시에 중요한 기능은 프리미엄급으로 탑재한 갤럭시 J6를 LG유플러스 전용폰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저가 라인과 사은품 혜택 등을 확대해 고객들의 기기 선택권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J6는 LG유플러스 전국 영업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구매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가죽 다이어리 케이스 또는 클리어 케이스와 강화유리필름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