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2' 내놔

▲ 카카오게임즈가 배급하는 '블레이드2 for kakao' 캐릭터 이미지.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역할수행(RPG) 게임 ‘블레이드2 for kakao’를 내놨다.  

카카오게임즈는 28일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배급하는 모바일 역할수행 게임 '블레이드2 for kakao'를 구글 앱장터와 애플 앱장터에서 모두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블레이드2 for kakao에서 역할수행 게임으로 이름을 알린 전작 블레이드의 강점을 대폭 강화했다”며 “그래픽과 연출로 몰입감과 긴장감을 극대화했음은 물론 캐릭터를 바꾸며 싸우는 ‘태그 및 연계 스킬’ 몬스터를 한 방에 쓰러뜨리는 ‘처형 액션’ 등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이드2 for kakao의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모두 4종류의 서로 다른 특징의 캐릭터를 갖췄다. 이용자들은 4종류의 캐릭터를 번갈아 가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줄거리를 따라가며 적을 상대하는 ‘반격 던전’, 실시간 대결을 펼치는 ‘1대1 대전’ 각 4명의 이용자가 특정 지역을 두고 전투를 펼치는 ‘점령전’, 4명의 이용자가 힘을 합쳐 몬스터와 싸우는 ‘레이드’ 등 모드를 지원한다.

블레이드2 for kakao의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7월29일까지 블레이드2 for kakao의 출시를 기념해 7일 동안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모두 이루면 옵션 변경, 3배 모험권 구매, 다크 크리스탈 등 여러 보상을 지급한다.

출석 이벤트로 보석, 승급석 등을 선물하고 특정 단계를 통과하면 장비 뽑기권,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장비 강화서 등 게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지급한다. 7월24일까지 게임 배우기 모드(튜토리얼)를 모두 마치면 특별 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하는 등 이벤트도 펼친다.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블레이드2 for kakao 사전 예약자에는 200만 명이 참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