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등 일본 수입차 브랜드들이 6월 주력 차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토요타, 전 차종 대상 현금 보상
토요타코리아는 6월 전 차종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현금 보상 프로그램 ‘프리미엄 리워드’를 내놓았다.
할부 또는 리스 등 금융 상품으로 차량을 구매해 26개월 동안 무사고 운행한 고객이 토요타파이낸셜 서비스의 금융 계약으로 차량을 재구매할 때 200만 원 현금을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토요타 또는 렉서스 보유고객의 가족이 토요타 차량을 구매하면 주유권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재구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차종별로 지원 받을 수 있는 주유권 금액은 △캠리, 라브4, 프리우스, 프리우스C 50만 원 △캠리 하이브리드, 라브4 하이브리드, 프리우스V, 토요타86 80만 원 △아발론, 시에나, 프리우스프라임 100만 원 등이다.
◆ 렉서스 ES300h 구매 ‘적기’.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운영
렉서스코리아는 6월 ES300h 구매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으로 무상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어메이징 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존 보증인 4년 또는 10만km 보증에 1년 또는 2만km를 더해 5년 또는 12만km 무상보증을 보장한다.
선수금과 잔존가치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계약기간 동안 분납해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춰주는 ‘밸류플러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선납금 30%을 내면 3년 후 잔존가치 53%를 보장받고 차량 판매가격의 1% 미만의 월 납입금을 내면서 10년 또는 20만km 배터리 무상보증도 받을 수 있다.
차종별 월 납입금은 ES300h 45만8918원, NX300h 52만3871원, RX450h 73만142원, CT200h 34만2695원 등이다.
차량 판매가격의 50%만 부담하고 2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부담제로 플러스’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10년 또는 20만km 메인 배터리 무상보증이 제공된다.
차종별 월 납입금은 CT200h 7만3333원, GS450h 17만4200원, GS350 18만4843원, ES350 11만4197원, GS300 12만5천 원, IS300 9만8812원이다.
◆ 닛산 알티마, 금융 혜택 또는 주유권 증권
닛산코리아는 6월 알티마 구매고객 대상으로 금융상품을 운영한다.
선수금 50% 조건으로 12개월 동안 매달 알티마 2.5스마트는 3만6천 원, 2.5SL은 3만4천 원, 2.5T는 5만1천 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금융상품을 이용하지 않으면 주유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알티마 모델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유권 금액은 2.5스마트 200만 원, 2.5SL 280만 원, 2.5T 240만 원, 3.5T 300만 원이다.
맥시카 구매고객은 선수금 50%를 적용받아 12개월 동안 매달 6만5천 원을 내는 조건 또는 주유권 350만 원 지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인피티니 Q30, Q50, Q70, QX60 대상 금융 상품 운영
인피니티코리아는 6월 Q30, Q50, Q70, QX60 구매고객 대상으로 ‘프리미엄 초이스’ 금융상품을 운영한다.
인피니티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선납율 30%, 유예율 50%, 계약기간 36개월을 적용받는다.
차종별 월 납입금은 Q30 30만 원, Q50 43만6천 원, Q70 33만2천 원, QX60 52만4천 원이다. 여기에 Q50, Q70, QX70 구매고객은 내비게이션 장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반 구매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Q30 2017년 모델은 선납금 50%를 내면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받는다.
Q50 센서리 트림 구매고객은 800만 원 할인, 배터리 보증 연장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장착 서비스도 받는다.
국산차 보유고객이 Q70을 사면 800만 원 할인과 주유비 200만 원 지원에 추가로 1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인피니티 차량 보유고객이 Q70을 구매하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Q60 3.0T 모델을 사면 주유비 200만 원을 지원받고 QX80은 2천만 원을 할인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