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8-06-11 15: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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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대학생 빅데이터 교육과정인 ‘2018 신한카드 빅데이터 섬머스쿨(BigData Summer School)’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 신한카드 기업로고.
교육기간은 7월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6일 동안 이뤄진다.
6월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아 전공 제한 없이 국내외 대학(원)생 80여 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2014년부터 빅데이터의 공공가치를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교육을 열어왔는데 올해는 디지털영역으로 주제를 넓혔다.
업계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빅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분야의 최신 동향과 빅데이터 및 디지털 혁신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기회가 제공된다. 다양한 종류의 빅데이터를 직접 분석하는 실습교육도 진행된다.
신한카드뿐만 아니라 국내 각 분야에서 빅데이터 실무를 담당하는 취업선배들과 상담시간도 따로 마련해 빅데이터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교육을 마친 뒤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신한카드의 빅데이터센터 직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획도 세웠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반을 다룰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강사진을 꾸렸다”며 “각 기업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참여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