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바이오텍이 이윤종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뉴트리바이오텍은 코스맥스그룹의 계열사로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다.
25일 뉴트리바이오텍에 따르면 이윤종 새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세동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 뒤 고려합섬그룹에서 국제 업무를 담당했고 계열사인 독일 바스프 마그네틱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냈다.
금융계로 자리를 옮겨 리젠트화재, 브릿지증권을 거쳐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를 거쳤다.
뉴트리바이오텍 관계자는 "이윤종 대표이사는 금융계부터 제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경영인"이라며 "폭 넓은 경험과 국제 감각을 통해 책임경영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종 대표는 "새로운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호주 등의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 성장 전략을 추진하여 세계적 건강기능식품 ODM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