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큐셀코리아는 9일 ‘2018 서울머니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머니쇼의 한화큐셀코리아 행사부스 모습. |
한화큐셀코리아가 개인 태양광발전을 재테크 대상으로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9일 ‘2018 서울머니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머니쇼는 투자 관련 최신 경향과 정보를 제공하는 재테크 박람회로 지난해 120개 기업이 참가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주로 금융, 증권, 부동산, 보험 등 재테크 관련 회사들이 참가하는 서울머니쇼를 통해 개인 태양광발전을 재테크 대상으로 소개한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지난해 처음 서울머니쇼에 참가했다.
한화큐셀코리아에 따르면 개인 태양광발전소는 준공한 뒤 20년 동안 한국전력과 전력 구매계약을 맺어 수익이 보장되는 형태로 투자가 이뤄진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올해 전시 및 상담부스를 열어 제품을 전시하고 일대일 상담도 한다.
행사 두 번째 날에는 태양광발전 원리, 태양광시장 동향, 정부 지원계획, 태양광발전사업 전반 등과 관련된 세미나도 연다. 개인 태양광발전소 설치자금 조달을 위한 대출상품도 소개한다.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이미 태양광시장이 성숙한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며 “개인 태양광발전사업으로 국내 태양광시장의 저변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