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우버 경쟁사 '리프트'에 35억 투자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4-12 09:4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 투자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미국 차량공유회사 ‘리프트’에 35억 원을 투자한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리프트 주식 8만2755주를 34억9012만1783원을 주고 취득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우버 경쟁사 '리프트'에 35억 투자
▲ 존 박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자기자본 121억11173만원 가운데 28.8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투자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리프트 지분 0.03%를 보유하게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30일이다.

리프트는 우버의 경쟁사로 꼽히는 회사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주식 취득목적을 두고 ‘단순투자’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의 100%자회사로 2015년 설립됐다. 현재 카카오에서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등 회사와 관련한 투자 및 경영자문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2017년 말을 기준으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지분을 보유한 종속회사는 ‘티엔케이팩토리’ ‘카닥’ ‘블루핀’ 등 7개였다. 이사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관계회사로는 ‘엔비티’ ‘만나씨이에이’ ‘유아더디자이너’ 등 11개를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AI시장 성장에 주문형 반도체주 수혜, 에이직랜드 가온칩스 주목"
[서울아파트거래] 압구정 현대5차 46억, 이촌 LG한강자이 36억 신고가
[채널Who] 대중국 초강경파 트럼프의 집권, 한국 기업에게 위기인 이유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