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LG디스플레이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오후 2시54분경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폐수처리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사현장에서 화재, "근로자 전원 구조"

▲ 4일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폐수처리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당국이 진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스티로폼에 불이 붙어 자체 진화중이지만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진압장비 14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옥상으로 대피한 근로자 12명은 전원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범위가 넓어 파주시청 등에 인력을 추가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옥상에 대피한 근로자들은 모두 구조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