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훈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26일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제프리 존스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이사장과 민간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와 손잡고 해외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한다.
NH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26일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제프리 존스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이사장과 만나 민간분야에서 상생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장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설명하고 농업협동조합에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제프리 존스 이사장은 미국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하기를 원하거나 한국 금융기관과 협력을 바랄 때 협업을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농협의 금융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예로 들며 혁신적 사업모델 발굴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 행장은 “NH농협은행은 한국에서 협동조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농업부문 1위 금융사”라며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에 속한 기업들과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