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이강래, 한국도로공사와 아프리카개발은행 협력방안 논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3-14 17:2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168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강래</a>, 한국도로공사와 아프리카개발은행 협력방안 논의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 두번째)이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 등을 만나 아프리카 인프라사업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아프리카개발은행과 아프리카 인프라사업에서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장이 13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를 만나 아프리카 도로분야 전반에 대해 협력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국도로공사가 14일 밝혔다.

이 사장과 아데시나 총재는 민간자본과 민관협력투자 등을 통한 인프라구축, 도로교통분야 기술교류 현황, 향후 협력방안 등 의견을 나눴다.

아데시나 총재는 한국도로공사에 아프리카 사회기반시설 개발을 위한 투자협력을 요청했다.

이 사장은 도로 건설과 운영,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교류뿐 아니라 5월에 부산시에서 개최되는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08년부터 탄자니아와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개 국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아프리카개발은행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아프리카에서 설계 검토와 신설 공사 감리, 도로부문 타당성 조사, 도로 민관협력투자 컨설팅 등 모두 337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장은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4.2%로 전망되고 사회기반시설 개선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기술협력을 강화해 한국의 도로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이 늘어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