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제일기획 주가 오른다", 3차례 글로벌 스포츠행사로 수혜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3-12 09:1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일기획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러시아 월드컵 덕에 본사와 해외에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일기획 목표주가를 2만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제일기획 주가는 9일 1만9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제일기획 주가 오른다", 3차례 글로벌 스포츠행사로 수혜
▲ 유정근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

홍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2018년 광고비가 많이 늘 것”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 러시아월드컵, 아시안게임이 2018년에 열려 국내외로 실적증가 요인이 많다”고 바라봤다.

제일기획은 2018년 국내에서 광고비가 2017년보다 4%~5%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2015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2018년에는 2월 평창동계올림픽, 6~7월 러시아월드컵, 8~9월 인도네시아의 아시안게임 등 글로벌 스포츠행사가 세 개나 열려 국내외 영업이익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제일기획은 2월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본사 매출총이익이 4.9% 증가한 570억 원으로 집계됐다.

러시아월드컵 덕에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 매출총이익은 5%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 부진했던 금융과 소재부문 광고 집행도 늘어나 2018년 본사 매출총이익이 6~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일기획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총이익 1조773억 원, 영업이익 178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보다 매출총이익은 6.4%, 영업이익은 14.3%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