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제주도에서 시내면세점과 공항면세점을 함께 운영하면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12월 제주공항 국제선 면세점사업자로 선정됐다. 신라면세점은 당시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 1~2여객터미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1~4터미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며 공항면세점 운영의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제주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시내면세점을 운영한 경력과 아시아 주요 공항면세점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최대한 맞출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은 제주공항점이 문을 연 3월1일을 기념하기 위해 고객 301명에게 선착순으로 감귤초콜릿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 3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5천 명에게 7일까지 선착순으로 △1등 선불카드 50만 원(1명) △2등 선불카드 10만 원(5명) △3등 신라파우치(422명) △4등 네일케어세트(695명) △5등 마스크팩(3877명) 등을 증정하는 포춘쿠키이벤트도 열기로 했다.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은 올해 6월까지 모두 70여 개 브랜드, 409㎡ 규모로 완전 개장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