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2P금융협회장에 신현욱 팝펀딩 대표이사가 올랐다.

한국P2P금융협회는 2월28일 서울 영등포 당산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신현욱 대표를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P2P금융협회장에 신현욱, 현 팝펀딩 대표

▲ 신현욱 한국P2P금융협회장.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와 양태영 테라핀테크 대표는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P2P금융협회는 테라핀테크와 에잇퍼센트 등 P2P기업들이 설립한 민간조직으로 핀테크산업과 P2P금융업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신 회장은 1973년생으로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학위를 받았다.

NHN엔터테인먼트에서 동남아시아사업팀장과 인터넷검색사업부장 등을 지낸 뒤 2007년 P2P금융사인 팝펀딩을 설립했다.

신 회장은 “P2P금융업의 발전을 위해 업계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금융당국에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협회를 금융당국이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키우고 회원사들의 권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만들어 건전한 경쟁을 통해 관련산업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