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와 삼성증권이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카드는 부사장 1명과 전무 1명, 상무 3명 등 5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인재 삼성카드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카드업계의 경쟁심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회사가 지속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역할을 한 경영성과를 고려했다”며 “이와 함께 임원으로서 전문성과 업무역량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도 이날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전무 2명, 상무 2명 등 4명이 승진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성과주의를 원칙으로 경영실적에 기여한 인력을 승진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와 삼성증권은 이번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도 마무리하기로 했다.
다음은 삼성카드와 삼성증권의 승진자 명단이다.
◆삼성카드
부사장△이인재
전무△박경국
상무△김경회△전진성△최상웅
◆삼성증권
전무△신원정△이재경
상무△김용민△이선욱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