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덕양케미칼에 1조5천억 원 규모의 프로판을 공급하기로 했다.

에쓰오일이 덕양케미칼과 9일 대규모 프로판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에쓰오일, 덕양케미칼에 1조5천억 규모 프로판 공급 계약

▲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은 덕양케미칼에 수소생산공정을 시작한 이후 15년 동안 프로판가스를 하루 4천 배럴 공급한다.

계약금액은 1조4564억 원으로 에쓰오일의 2016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의 8.9% 수준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계약금액은 앞으로 실제 공급물량, 국제 프로판 시장가격 등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