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지난해 매출 3조8640억 원, 영업이익 3294억 원, 순이익 38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2016년보다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0.9% 늘었지만 순이익은 74.7% 줄었다.
 
[실적발표] KCC, 현대그린푸드, 롯데칠성음료, 이월드

▲ 정몽진 KCC 대표이사 회장.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매출 2조5343억 원, 영업이익 873억 원, 순이익 124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6.9%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8.1% 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매출 2조2793억 원, 영업이익 761억 원, 순이익 122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6년보다 매출은 0.7% 늘고 영업이익은 48% 줄었다. 순이익은 76.5% 증가했다.

이월드는 지난해 개별기준으로 매출 350억 원, 영업이익은 67억 원, 순이익은 4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18.0%, 영업이익은 57.3%, 순이익은 90.7%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