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엔씨소프트 , 리니지M 인기 덕에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2-07 18:0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587억 원, 영업이익 5850억 원을 냈다고 7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 리니지M 인기 덕에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2016년보다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78% 늘어났다.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의 매출이 995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하면서 성장을 이끌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6월 리니지M을 출시했고 현재까지도 구글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서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PC온라인게임 제품별 매출은 리니지가 1544억 원, 리니지2가 658억 원, 아이온이 470억 원, 블레이드앤소울이 1611억 원, 길드워2가 828억 원이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1조3340억 원, 북미와 유럽 지역 1404억 원, 일본은 433억 원, 대만은 383억 원 등이다. 

로열티 매출은 2028억 원으로 2016년보다 66%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5333억 원, 영업이익 1892억 원을 냈다. 2016년 4분기보다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86% 늘어났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인 ‘블레이드앤소울2’, ‘리니지2M’, ‘아이온 템페스트’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컨퍼런스콜에서 “약 13종 정도의 모바일 게임이 내부에서 개발되고 있다”며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 템페스트, 리니지2M이 큰 임팩트를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