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헬스앤뷰티숍 '왓슨스'를 ‘랄라블라’로 바꾸고 새 단장

▲ GS리테일이 6일 새로운 브랜드이름으로 공개한 핼스앤뷰티숍 '랄라블라' 전경. < GS리테일>

GS리테일이 화장품과 건강용품을 판매해온 헬스앤뷰티숍(H&B) 왓슨스의 간판을 ‘랄라블라’로 바꾼다. 

GS리테일은 6일 새로운 브랜드 랄라블라(lalavla)를 선보였다. 기존 헬스앤뷰티숍 왓슨스를 랄라블라로 재탄생한 것이다.

랄라블라는 인생은 사랑스럽다(Life is lovable)는 뜻을 담았다. 브랜드 이름이 반복되는 글자와 음절로 이뤄져 시각적, 청각적 효과를 주며 이름에서 생동감이 느껴지도록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랄라블라는 20~30대 여성을 주요 고객으로 삼았다.

기존에 헬스앤뷰티숍에서 팔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천연 색조화장품, GS리테일의 자체 유기농 상품 등으로 판매 품목을 확대했다.

또 조명을 기존보다 밝게 경쾌한 분위기를 내도록 했다. 

GS리테일은 7일부터 3월 말까지 기존 왓슨스의 간판을 랄라블라로 모두 바꾼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