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GS칼텍스와 1900억 원 규모의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맺었다.
현대상선은 2019년 7월1일부터 2024년 8월31일까지 원유 1900만 톤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한국으로 나르기로 GS칼텍스와 계약했다고 1일 밝혔다.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은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GS칼텍스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우량화주들과 장기계약 체결을 늘려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원유를 운송하는 데 30만 톤급 초대형유조선 2척을 투입하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9월 정부 신조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대우조선해양에 30만 톤급 초대형유조선 5척 건조를 발주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정부 해운업 지원 정책에 힘입어 초대형유조선을 건조한 데 힘입어 화주와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처음으로 해운회사와 조선회사, 화주 사이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현대상선은 2019년 7월1일부터 2024년 8월31일까지 원유 1900만 톤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한국으로 나르기로 GS칼텍스와 계약했다고 1일 밝혔다.
▲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은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GS칼텍스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우량화주들과 장기계약 체결을 늘려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원유를 운송하는 데 30만 톤급 초대형유조선 2척을 투입하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9월 정부 신조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대우조선해양에 30만 톤급 초대형유조선 5척 건조를 발주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정부 해운업 지원 정책에 힘입어 초대형유조선을 건조한 데 힘입어 화주와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처음으로 해운회사와 조선회사, 화주 사이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