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이 26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직원들에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롯데건설> |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이 공사장 안전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하 사장은 26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안전 생활화 문화 확산 선포식’에서 “안전 생활화는 작업에 앞선 안전확보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정확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몸소 실천하는 안전관리를 통해 사망사고 제로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안전 생활화 캠페인으로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우수현장을 발굴하고 육성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싣기로 했다.
지속적 혁신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발전시키고 기술안전 관리체계의 확립으로 대형재해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롯데건설은 안전 생활화 문화 확산 선포식에 앞서 열린 '2018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들과 올해 경영목표, 중장기 경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롯데건설은 올해를 ‘글로벌 롯데건설’을 향한 기반을 닦는 해로 정하고 국내 건설시장을 넘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는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을 전략국가로 정해 시장의 조기 진입 및 안착을 목표로 잡았다.
올해 매출 6조1천억 원, 신규수주 8조 원을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