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 출시행사 초대장을 정식으로 공개하며 카메라 성능을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25일 전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갤럭시S9 출시행사 초대장을 보냈다.
▲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S9 출시행사 초대장. |
갤럭시S9 출시행사는 이동통신박람회 ‘MWC2018’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행사 개막을 앞둔 2월25일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초대장에 “카메라를 다시 생각한다”는 문구를 담았다. 발전된 카메라 성능을 갤럭시S9 시리즈의 핵심으로 앞세우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갤럭시S9의 카메라에는 자체개발한 듀얼픽셀 이미지센서 반도체 신제품이 탑재돼 화질과 동영상 품질이 모두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9플러스에는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듀얼카메라 탑재가 유력하다.
갤럭시S9 시리즈의 디자인은 이전작인 갤럭시S8 시리즈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엑시노스9810’ 등 최신 프로세서가 탑재돼 구동성능이 높아지고 인공지능 관련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