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지난해 오징어 감자 김밥김 돼지고기 가격 대폭 올라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1-15 14:35: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해 오징어와 감자, 김밥김 등의 가격이 크게 오른 반면 무와 당근, 배추 등의 가격은 하락했다. 

15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지난해 12월 주요 생필품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오징어와 감자, 김밥김 등의 가격이 1년 사이 크게 올랐다. 
 
지난해 오징어 감자 김밥김 돼지고기 가격 대폭 올라
▲ 2016년 12월 대비 2017년 12월 가격 상승률·하락률 상위 10개 품목.

가격 상승률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오징어 2마리의 가격은 8643원으로 2015년 12월(6125원)보다 41.1% 비쌌다. 

오징어는 지난해 국내 어획량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적어지면서 지난해 12월까지 9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가격이 높아졌다. 

감자(24.1%), 김밥김(22.6%), 돼지고기(16.8%), 양파(15.9%), 섬유탈취제(15%) 등의 가격은 상승했다. 버터와 고등어, 참치캔, 두유 등의 가격도 8% 이상 올랐다. 

가격 하락률을 보면 지난해 12월 무 가격은 1674원으로 2015년 12월(3022원)보다 44.6% 저렴했다. 

당근(34%), 배추(26.4%), 대파(17%), 풋고추(14.9%), 물휴지(14.3%) 등의 가격은 하락했다. 국수와 호박, 시금치, 쌈장 등의 가격도 12% 이상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이재명 향해 날선 반응, "대통령 놀음에 빠지지 말라"
한미반도체 곽동신 17년 만에 회장 승진, "미국 법인 설립 추진"
탄핵 정국에 힘 빠진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강석훈 거취도 '흐림'
코스피 탄핵안 가결에도 외국인 순매도에 약보합, 코스닥은 상승 700선 턱밑
항공업 '탄핵 정국' 난기류에 급제동, 고환율에 여행 수요위축 '이중고'
HD현대 정기선 지분승계 실탄 '조선'으로 바뀐다, HD한국조선해양 4년간 2조 배당
광동제약 '식음료회사' 색깔 여전, 최성원 1년 건기식·헬스케어 성과 미미
마이크론 HBM 수요 증가에 수혜 커져,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추격에도 '가속'
삼성전기 IT 수요부진에 내년 실적 '암운', 장덕현 MLCC 사업서 일본·중국 샌드위..
홍준표 "윤석열 탄핵 찬성 해당행위자에 국민의힘 당원권 2~3년 정지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