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영화 ‘1987’, 누적 관객 500만 명 넘어서며 천만관객 향해 순항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1-14 17:09: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화 ‘1987’, 누적 관객 500만 명 넘어서며 천만관객 향해 순항
▲ 영화 '1987' 스틸 이미지.
영화 ‘1987’이 관객 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장기흥행 조짐도 보이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1987’은 13일 기준 누적관객 수 537만6273명을 동원했다. 이날 43만4186명 관객을 모으며 티켓 판매 1위에 올랐다.

영화 ‘1987’은 민주화항쟁의 기폭제가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담고 있다.

1987년 1월 스물두 살의 대학생이 경찰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를 낸 사람들의 이야기다. 영화배우 김윤석씨, 하정우씨, 유해진씨가 주연을 맡았다.

1987은 장기흥행할 조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개봉해 올해 천만관객을 넘긴 ‘신과함께’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될 지 주목된다.

1987은 개봉 4주차에도 관객들 사이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87은 지난해 12월27일 개봉했다.

정치인과 유명인들의 관람과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페이스북 친구 20명과 함께 ‘1987’을 두 번째로 관람했다.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1987’ 관람을 제안했다.

7일 문재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씨와 함께 서울 용산에 있는 영화관에서 1987을 본 뒤 “천만관객을 넘길 것 같은 확실한 예감이 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13일 티켓판매 2,3위는 ‘신과함께’와 애니메이션 ‘코코’가 차지했다. 두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각각 1255만5373명, 53만8437명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KT 대표 김영섭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인공지능과 통신의 융합 주도"
한국 자금세탁방지 이행평가 '최고 등급'으로 상향, "국내 금융사 신뢰 제고"
LG화학 독일에 유럽 연구개발센터 설립, "고성장 친환경 기술 역량 강화"
대한상의 최태원, 아시아태평양 최대 경제인 행사 'APEC CEO 서밋' 주재
LG전자 독일에서 교통안전 통신 기술 선보여, 사고 위험 노출시간 단축
이창용 금리인하 '실기론' 반박, "환율 보면 기준금리 천천히 내리길 잘했다"
HD현대일렉트릭 울산 변압기 철심공장 준공, "연매출 1400억 원 증가할 것"
현대차·토요타 레이싱 페스티벌 개최, 정의선 도요다 회장과 공개석상 첫만남
GS리테일 ESG 평가에서 '통합A+' 등급, 환경 경영과 동반성장 노력에 성과
한동훈 박정희 45주기 추도식 참석, "애국심 이어받아 국민의힘 변화와 쇄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