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지난해 실적추정치를 또 하향조정했다.
LIG넥스원은 4일 지난해 매출 1조7700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존 실적추정치을 하향조정한지 두 달 만에 실적추정치를 또 낮췄다.
LIG넥스원은 “고정형 장거리레이더 체계개발사업 중단 등 영업상황에 변동이 있어 지난해 실적전망을 수정했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이 밝힌대로라면 LIG넥스원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6년보다 각각 4.9%, 98.3% 감소한다.
LIG넥스원은 2017년 초에 목표실적을 매출 1조9900억 원, 영업이익 1170억 원으로 잡았다가 지난해 11월 초에 매출 1조8369억 원, 영업이익 468억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LIG넥스원은 당시 “최근 방위산업 전반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변화하면서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LIG넥스원은 4일 지난해 매출 1조7700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 권희원 LIG넥스원 사장.
지난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존 실적추정치을 하향조정한지 두 달 만에 실적추정치를 또 낮췄다.
LIG넥스원은 “고정형 장거리레이더 체계개발사업 중단 등 영업상황에 변동이 있어 지난해 실적전망을 수정했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이 밝힌대로라면 LIG넥스원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6년보다 각각 4.9%, 98.3% 감소한다.
LIG넥스원은 2017년 초에 목표실적을 매출 1조9900억 원, 영업이익 1170억 원으로 잡았다가 지난해 11월 초에 매출 1조8369억 원, 영업이익 468억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LIG넥스원은 당시 “최근 방위산업 전반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변화하면서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