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V30부터 최신 운영체제 '오레오' 업그레이드 들어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7-12-26 11:1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국내에서 가장 먼저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 운영체제 ‘오레오’를 도입한다.

LG전자는 26일 ‘V30’의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업그레이드한다. 
 
LG전자, V30부터 최신 운영체제 '오레오' 업그레이드 들어가
▲ LG V30,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업그레이드.

국내 스마트폰 제조회사 가운데 가장 먼저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외국기업으로는 소니가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1’에 오레오를 탑재했다.

오레오는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해 스마트폰의 구동과 부팅 속도가 빨라지고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력을 최소화해 배터리 소모가 적어진다. 

또 사용자가  동영상을 보다가 다른 앱을 실행해도 작은 화면으로 영상을 계속 볼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고 고해상도 코덱 LDAC를 지원한다.

V30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받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을 따라 업그레이드를 바로 진행하거나 PC와 연결한 뒤 ‘LG 브릿지’ 프로그램을 이용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LG전자는 11월27일부터 V30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레오를 미리 사용할 수 있는 ‘LG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의견 500여 건을 접수해 이번 업데이트에 반영했다.

LG전자는 V30를 시작으로 G6, V20, G5 등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오레오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은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