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2017-12-18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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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이 소비자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개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NH농협손해보험은 공정거래위원회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이 인증을 받은 것은 2015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 이윤배 NH농협손해보험 사장.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에 개선이 있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 제도다. 운영과 평가는 한국소비자원이 하고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맡는다.
이번에는 모두 66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신규인증 기업은 21곳, 재인증 기업은 45곳이다.
NH농협손해보험은 기업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지역별로 전담관리 제도를 운영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철 농협손해보험 소비자보호실장은 “인증을 받은 것은 민원 발생률과 불완전판매비율, 보험계약 유지율 등 소비자 관련 지표가 손해보험업계 내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오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헤아리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