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부산에서 5100억 원 규모의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두산건설은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조합으로부터 도시환경정비사업을 15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두산건설, 부산에서 5100억 규모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

▲ 이병화 두산건설 사장.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에 아파트 2040가구와 오피스텔 345가구 등 모두 2385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 7개 동으로 건설되며 오피스텔은 25층,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총 계약금액은 5089억 원이다.

두산건설은 2019년 상반기에 이 사업을 착공한 뒤 43개월 안에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