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그리스에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13일 “그리스선사 에네셀로(Enesel)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 1척을 추가 수주했다”며 “12월 초에 옵션계약이 발효됐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2월 에네셀로부터 30만DWT(재화중량톤수)급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2척 수주했다.
이때 에네셀이 현대중공업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추가로 주문할 수도 있다는 옵션계약도 걸었는데 이런 옵션계약이 이번에 발효된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당시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척당 8천만 달러 정도에 수주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중공업은 에네셀로부터 모두 3억2천만 달러의 신규수주를 확보한 셈이 되는데 우리 돈으로 3500억 원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13일 “그리스선사 에네셀로(Enesel)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 1척을 추가 수주했다”며 “12월 초에 옵션계약이 발효됐다”고 말했다.
▲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
현대중공업은 올해 2월 에네셀로부터 30만DWT(재화중량톤수)급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2척 수주했다.
이때 에네셀이 현대중공업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추가로 주문할 수도 있다는 옵션계약도 걸었는데 이런 옵션계약이 이번에 발효된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당시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척당 8천만 달러 정도에 수주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중공업은 에네셀로부터 모두 3억2천만 달러의 신규수주를 확보한 셈이 되는데 우리 돈으로 3500억 원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