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2017-12-06 11:53:19
확대축소
공유하기
LG화학과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 국내 화학회사들이 중국정부의 환경정책에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됐다.
박영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석유화학업계가 계절적 비수기를 맞았는데도 석유화학제품의 스프레드(제품가격에서 원재료가격을 뺀 것)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중국정부가 환경규제를 강화하면서 석유화학업계가 호황을 맞아 나프타분해시설(NCC)을 보유한 국내 화학회사가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