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서울 강남구 송파구 아파트 매매가격 급상승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1-30 16:3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7년 11월 4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11월27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03% 올랐다. 지난주 상승폭보다 0.02%포인트 커졌다.
 
서울 강남구 송파구 아파트 매매가격 급상승
▲ 11월27일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03% 올랐다.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서울(0.29%)과 대전(0.08%), 전남(0.05%), 대구(0.05%) 등은 상승했다.

경북(-0.24%)과 경남(-0.15%), 충남(-0.12%), 울산(-0.09%) 등은 하락했다.

서울에서도 특히 강남구(0.65%)와 송파구(1.02%)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해 학군 수요가 늘고 정비사업 등이 진행되는 영향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랐다. 강남권 전체로 보면 0.42% 상승했다.

강북권에서는 재개발 완료 및 진행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돼 성동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45% 올랐다. 중구와 종로구 등도 역세권 수요로 상승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 보합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사 비수기 진입과 더불어 전세매물이 쌓이는 영향을 받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0.05%, 인천은 0.05% 올랐다. 경기는 0.02% 내렸다.

이밖에 세종(0.11%)과 전북(0.07%), 대전(0.06%) 등은 상승했다. 광주(0.00%)는 보합, 경북(-0.17%), 경남(-0.14%) 등은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