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법원, 한경희생활과학 회생계획안 인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11-09 20:3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경희생활과학’이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다.

한경희생활과학은 9일 “서울회생법원이 한경희생활과학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며 “지속적 연구개발과 원활한 사후관리(A/S) 및 고객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신뢰를 유지한 결과 이번 인가 결정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법원, 한경희생활과학 회생계획안 인가
▲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한경희 대표는 “회생계획안 인가를 계기로 모든 부문에 걸쳐 턴어라운드 전략과 액션플랜을 강력하게 실행해 채권단과 이해관계자, 고객들에게 반드시 보답하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앞으로 획기적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가격정상화 등 유통정책을 재정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기존 홈쇼핑과 소매점뿐만 아니라 신규 유통망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한경희 대표는 2002년 자체 개발한 스팀청소기로 성공을 거두며 일약 주목받는 ‘주부CEO’ 대열에 올랐다. 그러나 사업다각화 실패에 따른 실적악화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올해 초 자금난으로 재무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HD현대일렉트릭 3분기 영업익 1638억 원으로 91.8% 증가, 창사 처음 분기배당
TSMC 2나노 파운드리 수주도 선점, 고객사 물량 확보 경쟁에 투자 서두른다
IPTV업체 TV홈쇼핑서 받는 수수료 4년간 6340억 늘어, KT 증가율 가장 높아
키옥시아, SK하이닉스 공동개발 차세대 ‘M램 기반 SCM’ 12월 IEDM서 첫 공개
오픈AI 차세대 멀티모달 AI '오리온' 연내 출시, 챗GPT-4보다 연산능력 100배
현대모비스 3분기 영업익 9086억으로 31.6% 증가, 전동화 부품 등 고부가 판매 ..
'아이오닉5 N보다 더 작고 민첩해' 현대차, 차세대 롤링랩 차량 'RN24' 공개
테슬라 로보택시 '실체 없이 주주 설득' 평가 나와, 실현까지는 산 넘어 산
EU 집행위, 폴란드가 LG 브로츠와프 배터리 공장에 지급한 보조금 합법 판정
이재명 "국민의힘 한기호 '북한군 공격' 발언 위험, 사과하고 제명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