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제품뿐 아니라 다른 회사 제품도 보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
|
|
▲ 삼성전자가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삼성전자는 5일 삼성전자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팬택 등의 제품에 한해 지정된 모델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삼성전자의 포인트를 증정하는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은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전원이 양호하고 LCD창의 파손 및 화면잔상이 없는 중고 스마트폰에 한해 1인 1대로 한정해 보상을 실시한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등과 애플, LG전자, 팬택 제품 가운데 지정된 모델 등을 포함해 37종의 제품에 대해 보상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기종과 상태에 따라 포인트는 차등 지급되는데 갤럭시노트3는 최대 28만8천 포인트, 갤럭시S4는 최대 18만7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행사기간에 모델별 포인트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포인트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삼성 갤럭시앱스,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할 때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OK 캐쉬백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멤버십 회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