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홍콩의 슈퍼마켓 체인 ‘웰컴’과 정식 수출계약을 맺고 22일부터 ‘피코크 웰컴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웰컴이 운영하는 슈퍼마켓에서 피코크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미국에서도 25일부터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Emart PK’ 5종을 미국의 중동부 슈퍼마켓 1천여 곳에 공급한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마트가 기존에 피코크 상품을 행사형식으로 해외에 수출한 적은 있지만 피코크 상품이 해외 대형 유통채널에 정식으로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웰컴은 ‘마켓 플레이스(Market Place)’, ‘제이슨스(Jasons)’, ‘쓰리식스티(3hree Sixty)’ 등 여러 브랜드의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홍콩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