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건설, 롯데쇼핑 보유지분 모두 팔아 657억 확보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09-14 13:3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건설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쇼핑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롯데지주 출범 과정에서 생기는 순환출자고리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순환출자고리 5개가 줄었다.
 
롯데건설, 롯데쇼핑 보유지분 모두 팔아 657억 확보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전날 보유 중이던 롯데쇼핑 지분 30만19주(0.95%) 전량을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이번 블록딜 성공으로 롯데건설은 모두 657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순환출자고리를 해소해 전체 416개 가운데 349개를 해소했다. 현재 남아 있는 순환출자고리는 67개다. 롯데지주가 10월 출범하면 순환출자고리 67개가 사라지지만 18개가 새롭게 발생한다.

하지만 이번 지분 처분으로 5개가 사라지면서 롯데지주가 해소해야 하는 순환출자고리는 13개로 다시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