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는 12일 서울 무학중학교에서 진로 체험 교육인 ‘나를 찾아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금호타이어가 한국메세나협회와 손잡고 청소년의 진로체험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메세나협회는 1994년 설립한 뒤 기업과 문화예술계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금호타이어는 8월부터 서울 성동구의 무학중학교에서 무용과 시각예술 교육인 ‘나를 찾아줘’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나를 찾아줘’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기획됐는데 한 학기당 10회, 한 회당 2시간씩 진행하는 학생 참여형수업인데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에 맞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무용과 사진 등 문화예술 수업을 통해 안무가, 연출가, 영상감독 등 예술적 재능을 표현하는 직업군을 체험하게 되고 직업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상반기 서울 남대문중학교에서도 동일한 주제로 진로체험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교육기부를 활성화한 점을 인정받아 2년 동안 잇따라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며 “올해도 회사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자료제공=금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