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고객이 직접 원하는 혜택을 고를 수 있는 카드인 ‘1Q카드 내맘대로’를 선보였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마음대로 골라서 쓸 수 있는 ‘하나멤버스 1Q카드 내맘대로’를 서비스하고 있다.
 
하나카드, 고객이 혜택 고를 수 있는 '1Q카드 내맘대로' 출시

▲ 하나카드의 '1Q카드 내맘대로' 홍보이미지.


‘1Q카드 내맘대로’는 고객이 골라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내맘대로 서비스’와 ‘옵션 서비스’, 카드의 기본혜택에 빠져서는 안 되는 ‘공통 서비스’ 3가지로 구성됐다. 

각 영역별 사용금액에 따라 하나머니를 적립해 주는데 전달 실적이 60만 원 미만인 경우 1만 하나머니, 60만 원~100만원 미만인 경우 2만 하나머니, 100만 원 이상인 경우 4만 하나머니를 적립된다.

‘내맘대로 서비스’는 전체 6개 영역 가운데 3개 영역을 선택하면 해당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의 5~30%가 하나머니로 적립(주유가맹점은 리터당 100하나머니)되는 서비스다. 

‘내맘대로 서비스’를 구성하고 있는 6개의 영역은 △외식(커피·점심·베이커리·배달앱) △레져·문화(골프·스포츠센터·공연·동물병원·서점) △쇼핑(마트·백화점·슈퍼마켓·소셜커머스·홈쇼핑·편의점) △트렌드쇼핑(SPA브랜드·드럭스토어·가구·해외) △교통(주유·택시·고속철도·항공권) △생활비(학원·병원·약국) 등이다. 

매월 1회 선택한 영역을 바꿀 수 있고 변경을 신청한 다음달 1일에 자동으로 적용된다. 하나카드 고객들은 다른 혜택이 필요할 때 다른 카드를 발급하지 않고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애플리케이션(앱), 고객센터 등에서 ‘내맘대로 서비스’를 변경하면 된다.

하나카드는 ‘내맘대로 서비스’뿐 아니라 고객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부가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서비스’도 제공한다. ‘옵션서비스’는 ‘프리미엄 적립 Pack 서비스’와 ‘Priority Pass 서비스’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적립 Pack 서비스’는 제휴연회비 2만 원을 추가하면 쇼핑(면세점?프리미엄 아울렛)과 생활(아파트관리비·도시가스·전기요금·해충 방제요금) 영역에서 매월 이용금액의 10%, 최대 1만2천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다.

‘Priority Pass 서비스’는 제휴연회비 5만원을 추가하면 연간 5회(월 2회) 전 세계 Priority Pass 공항라운지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Priority Pass카드’를 제공한다. 

기존에 ‘Priority Pass카드’를 이용하려면 연회비가 10만 원을 넘는 프리미엄 카드를 발급 받아야 했지만 ‘1Q카드 내맘대로’를 이용하는 고객은 훨씬 부담 없는 5만원으로 Priority Pass 공항라운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1Q카드 내맘대로’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혜택인 온라인쇼핑?통신?대중교통?영화 영역에서 각 영역마다 5천 하나머니까지 적립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이 어디서 카드를 사용하더라도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1Q카드 ‘내맘대로’의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JCB는 1만원, VISA는 1만 2천원이다. 프리미엄 적립 Pack 서비스를 추가할 경우 JCB, VISA 모두 2만원, Priority Pass 서비스 추가시 VISA에 한하여 5만원이다.

카드신청 및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www.hanacard.co.kr) 또는 하나카드 고객센터(1800-11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