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하남시에서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동부건설, 하남에서 430억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

▲ 이중길 동부건설 사장.


동부건설은 한국주택토지공사(LH)로부터 ‘하남감일 A4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의 계약을 6일 따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일대에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의 A4블록에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을 확보하고 건화종합건설(15%), 신성건설(15%)과 손을 잡아 사업을 따냈다. 총 사업비는 605억 원으로 동부건설이 확보한 금액은 430억 원이다.

15일부터 착공을 시작해 2019년 12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남감일 아파트 건설공사를 종합심사낙찰제 대상공사로 분류해 공사수행 능력과, 가격,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