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또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리니지M 장기흥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회사로 체질전환에 성공한 데 기대가 커졌다.
 
엔씨소프트 주가 고공행진, 리니지M 장기흥행 가능성에 환호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7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날보다 2만5천 원(5.69%)오른 46만4천 원에 장을 마쳤다. 7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가도 갈아치웠다.

리니지M의 장기흥행 가능성이 높아지자 투자자들이 반응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6월21일 리니지M 출시를 앞두고 흥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으며 6월 중순 40만 원 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후 아이템 거래소 제외 논란과 1일 매출 감소 논란이 불거지면서 주가는 30만 원 대 중후반으로 하락했다.

엔씨소프트가 8월 말 리니지M 업데이트를 한 이후 리니지M 하루 매출은 출시 초반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리니지M의 장기흥행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시장에 확산되면서 주가는 연일 상승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