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겨울철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특가에 판매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선 항공권의 경우 21일부터 25일까지, 국제선 항공권의 경우 22일부터 25일까지 노선별로 순차적으로 특가판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의 특가항공권 판매 안내문. |
특가항공권 탑승기간은 올해 10월29일부터 2018년 3월24일까지인데 노선별로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개시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김포, 대구, 광주, 무안에서 제주까지 오가는 국내선 항공권과 인천, 김포, 대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싸게 판다. 국내선 항공권 편도기준 가격은 최소 1만4천 원부터다.
국제선 특가항공권 가격은 편도기준 후쿠오카노선 최소 4만 원부터, 도쿄노선 최소 4만5천 원부터, 오사카노선 최소 5만 원부터다.
또 마카오노선 항공권을 6만8천 원부터, 방콕노선 항공권을 최소 13만4690원부터, 사이판노선 항공권을 최소 6만5880원부터 항공권을 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시한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다”며 “좌석을 한정해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만큼 예약이 조기마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