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구글, 클라우드사업 성장으로 2분기 실적도 호조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7-25 13:0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글이 클라우드 성장에 힘입어 2분기에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올해 2분기 매출이 260억 달러로(약 30조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고 외신이 전했다. 주당 순이익은 5.01달러였다.

  구글, 클라우드사업 성장으로 2분기 실적도 호조  
▲ 선다 피차이 구글 CEO.
이는 월가의 예상치 256억 달러, 주당순이익 4.83달러를 뛰어넘는다.

구글은 클라우드사업과 구글 애플리케이션 장터(구글 플레이) 등 비검색분야인 ‘기타사업’의 성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늘어난 31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알파벳은 이날 실적 발표에서 현재 종업원 수가 7만550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천 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구글은 최근 유럽연합으로부터 구글 검색광고가 독점행위를 했다며 27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는데 구글은 이번 실적발표에서 이 벌금을 추가영업손실로 반영했다.

미국 IT매체 리코드는 이와 관련해 “구글의 지주사인 알파벳은 이 판결에 항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만일 유럽에서 광고 판매방식을 근본적으로 변경해야 한다면 장기적으로는 수익이 감소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