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대한항공 항공기 비행 중 조종실에서 연기 피어올라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6-09 14:1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항공기가 비행 도중 조종실에서 연기가 발생해 일본공항에 착륙 후 소방차가 출동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9일 “오전 9시11분 부산을 떠나 후쿠오카로 가던 KE783편이 착륙을 5분가량 앞두고 조종실에서 미세한 연기가 발생했다”며 “이 때문에 돌아오는 항공편을 4시간20분가량 지연 운항하게 되는 등 고객들에 불편을 끼쳤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항공기 비행 중 조종실에서 연기 피어올라  
▲ 대한항공의 '보잉737-900'.
대한항공은 조종실에서 미세한 연기와 냄새가 발생해 행동지침에 맞춰 관제탑에 연기발생 사실을 알리고 소방대 대기를 요청했다.

항공기는 후쿠오카공항에 정상적으로 착륙했다. 착륙 후 소방차가 출동했지만 화재나 부상자는 없었다.

연기가 발생한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항공기 조종실 모니터 연결선에서 전기쇼트가 발생한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파악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체 결함 때문에 연기가 발생한 것이지를 놓고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애플 브로드컴과 AI 칩 개발, 2026년 TSMC 3나노로 양산 예정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