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기도 의정부에서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회룡역 3번출구)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의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한 뒤 주말까지 3일 동안 모두 3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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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대림산업> |
대림산업은 “지난해 하반기에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이 계약 일주일 만에 완판되면서 이번 2차 아파트의 분양도 흥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25-36번지 일대(추동공원 1블록)에 공급되는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40㎡로 구성됐다.
대림산업은 전용면적의 99% 이상을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추동공원 안에 건설된다. 추동공원은 여의도 공원의 5배가 넘는 123만 여㎡의 대규모 부지에 조성되며 2020년에 완공된다. 아파트 단지와 공원이 산책로로 연결되기 때문에 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프라도 잘 갖춰진 것으로 평가된다. 도보권에 새말초등학교를 비롯해 신곡중학교, 영석고등학교, 의정부 과학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종합병원 등 종합 편의시설도 주위에 있다.
이병훈 분양소장은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관심이 많았다”며 “추동공원 안에 조성되는 마지막 아파트 단지라는 희소성과 의정부시의 여러 개발호재가 더해져 투자자들의 관심도 상당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과 6월1일 이틀에 걸쳐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의 1·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6월8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6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한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의 입주는 2020년 하반기로 예정돼있다. 분양문의: 031-875-6100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