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가 국내 개통건수 100만 대를 넘어섰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7일 이동통신사 개통 기준으로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의 개통건수가 100만 대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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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를 4월21일 출시해 37일 만에 100만 대 이상 팔았다. 갤럭시S7 시리즈보다 2배 가량 빠른 속도다.
갤럭시S7 시리즈는 출시 74일 만에, 갤럭시S6 시리즈는 출시 75일 만에 판매량 100만 대를 넘겼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로 예약판매량과 글로벌 판매량 등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
갤럭시S8은 예약판매량이 국내최초로 100만 대를 넘었고 개통 첫날 판매량도 역대 가장 높은 26만 대를 기록했다.
갤럭시S8은 갤럭시S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글로벌 출하량 1000만 대도 넘었다. 삼성전자가 한국과 미국, 캐나다를 시작으로 글로벌에 갤럭시S8 시리즈를 선보인 지 한 달 만이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갤럭시S8 시리즈는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제품 출시 뒤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지만 지금은 공급이 안정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