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포켓몬고’ 같은 증강현실(AR)게임을 출시했다.
한빛소프트는 26일 한국형 증강현실게임인 ‘역사탐험대AR’을 구글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인 구글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애플 IOS 버전도 출시 절차를 밟고 있다.
역사탐험대AR은 한빛소프트가 내놓은 첫 증강현실게임이다.
|
|
|
▲ 한빛소프트의 증강현실게임 '역사탐험대AR'. |
이순신, 정약용, 나폴레옹, 이성계, 명성황후, 박제상, 잔다르크, 알렉산더 대왕 등 역사적 영웅캐릭터들을 봉인으로부터 풀어주면 해당 영웅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고 전투 등을 통해 수집한 영웅들을 키울 수 있다. 여기에 아이템을 모아 강력한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요소도 담겨있다.
한빛소프트는 역사탐험대AR이 ‘한국에 특화된 한국형 증강현실게임’이라고 설명한다.
영웅 캐릭터는 실내나 어떤 곳에서도 수집할 수 있지만 광화문에 가면 ‘스페셜 이순신’이 나타나는 등 지역 명소에 가면 더욱 강력한 스페셜 영웅을 수집할 수 있다.
영웅의 일대기를 그린 웹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출제된 문제로 구성된 역사퀴즈 등도 제공해 역사 지식을 쌓을 수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역사탐험대AR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말했다.[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