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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이날 주가가 크게 움직인 종목들.
SK이노베이션 주식은 전날보다 5.82%(8200원) 오른 14만920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35조2645억 원으로 전날보다 1조3862억 원 늘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엔무브의 액침냉각 사업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SK엔무브는 21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LG전자와 ‘가전·상업·산업용 신규 냉매, 냉동기유 및 액침냉각 기술 공동 선행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90%(63.01포인트) 오른 7080.92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며 “장중 국제유가 반등에 따른 투자 심리 둔화로 상승폭 일부 반납한 가운데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319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5053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는 1조440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은 평균 0.52% 하락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10개와 19개, 보합 종목은 1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파두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파두 주식은 전날보다 12.86%(9300원) 오른 8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두는 2015년 설립된 데이터센터 특화 시스템반도체 팹리스업체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컨트롤러를 핵심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날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대상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와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파두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했다.
손 연구원은 “파두는 각 하이퍼스케일러의 최적화 요구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며 “하이퍼스케일러 4곳을 최종 고객사로 확보하는 것이 가시화되고 있어 중장기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21%(10.10포인트) 오른 844.48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개인이 314억 원어치를, 기관은 6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6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2.68% 올랐다. 23개 종목이 상승, 6개 종목이 하락했다. 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박재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