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PC온라인총싸움(FPS)게임 ‘오버워치’의 신규 영웅캐릭터인 ‘오리사(ORISA)’를 공개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버워치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4번째 영웅캐릭터인 오리사의 정보와 캐릭터 스토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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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의 24번째 영웅 '오리사'. |
블리자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리사는 11살의 천재 공학자인 에피가 오버워치의 전장인 ‘눔바니’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만든 4족보행로봇 돌격영웅이다.
오리사는 눔바니에서 폐기된 OR15방어로봇의 부품으로 만들어져 방어력을 최고로 끌어올렸고 경험이 부족한 대신 눔바니와 창조자를 지키는데 굳건히 전념한다는 캐릭터다.
오리사는 돌격영웅에 맞게 팀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으며 다양한 방어기술과 상대방을 느려지게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천재소녀 에피의 인터뷰와 눔바니 국제공항의 교전뉴스 등을 통해 오리사의 힌트를 전달하는 등 티저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오리사의 배경 이야기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유튜브 공식영상에서, 오리사의 기술 및 개요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영웅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